미안해
찰리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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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5 11:30
장끼가 까투리를 만나 둘은 이내 사랑에 빠졌습니다. 장끼는 까투리와 함께 새들의 사제인
올빼미는 찾아갔습니다."저희 둘이 결혼을 하고자 합니다.허락해주십시오."그러자 올빼미가
둘이 싸워본 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장끼와 까투리는 사랑하고 있기에 다투지 않는다고 단
호히 말했습니다.그러자 올빼미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말했습니다.
"한바탕 크게 다투고 나면 그때 다시 오게. 그때 가서 자네들의 결혼을 허락할 것인지 결정하
겠네." 그러자 장끼와 까투리는 다툴 바에야 결혼을 왜 하겠느냐고 하면서 돌아갔습니다.
장끼와 까투리가 떠나고 난 뒤, 곁에서 지켜보고있던 산비둘기가 올빼미에게 물었습니다.
"왜 다투어보고 나서 오라고 하십니까?결혼은 사랑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이에 사제 올빼미가 먼 산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결혼은 함께 살아가는 것이란다. 사랑 못지 않게 화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지.함께 사는
데는 '사랑해'하는 말보다도 "미안해'라는 말이 더 중요한것이란다."
혹시 자존심때문에 "미안해"라고 사과하지 못하는 관계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는 사랑하는
만큼 "미안해"하고 말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다들안녕하세요(_ _)좋은하루되세요^.^~
싸움????
토닥거린것도 싸움이라고 해야하나??? emoticon_011
하지만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웬만함 듣고싶지 않은 말이죠. ^^
피곤한 ~ 데에...,
미안하다는 말 하기 시러 ㅡ,,ㅡ
난 결혼 7년동안 무진장 싸웠는디,,,emoticon_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