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둘~~~♥
KENWOOD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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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3 12:07
행복,,,며칠동안 나의 머리를 억누르고 있던 크나큰 고민들이 찾지도 못하는곳으로 훨훨 날라가버렸다,,,
또하나의 행복,,, 부모님과 저녁식사,,,아버지께서 슬그머니 꺼내놓으시는 서류봉투,,,
꺼내보니,,, 보험서류두장,,,보험자란에 새겨진 이름은 김희정,,,
엄마뱃속에 있을때부터 가입해두신거였다,,,평생 자식들 뒷바라지 하신게 모자라신지,,,이제 손주들,,,걱정까지,,,
내가 세상에서 가장존경하는 두분,,,아버지,,,어머니,,,사랑합니다,,,
아이꺼는 쫄라야지...^^
울 지은이가 빨리커서 내 보험 하나 들어주문 이쁠턴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울부모님통장에서 빠져나가네요,,,그렇게 하시고 싶으시다네요,,,
울 엄니(시어머니)께서 울 신랑 보험든거 제가 가져다 납입 해야 하는데...
맨날 맘뿐이지 못해서 죄송하더만...
캔깡통님처럼 구냥 감사하다고 받음 되는거였나? ㅎㅎ
나는 어찌 이리 소심한걸까...이히히...
구래도 조만간 제통장에서 이체 되도록 해야할것 같아여..ㅎㅎ
용돈도 제대로 못드리는데..ㅎㅎ
애야 애~ㅋ
전 개인적으로 아버지, 어머님이라고 부르면 왠지 거리감이 느껴저서
엄마, 아빠라고 부르기로했다고 말했다가 어머님이...
에휴~ 우리애기가 애를 낳네...ㅡ.ㅡ;;
전 엄마, 아빠란 호칭이 넘좋은데... ^^*
암튼 오늘전화해서 쫄라야지~ 봉급생활자는 돈이없으니 책임지시라구~
켄우드님 정면사진도 넘귀엽네요~ 나두빨랑 만나보구싶다~~
모자들 마니쓰고 다니쟌아요....
난 여잔줄 알었네~
바닐라비 신발을 알길래..ㅋㅋ
아빠달마스 ... 안웃으요 ~~ 캬캬캬캬캬 ~~~~emoticon_011
좋으신 할머니.할아버지에 엄마아빠까지.....
희정아 넌 복받은게야!!!!
앞으로 훌륭한 사람되서 기쁘게 해드리도록 하여라.....
맞쥐!! 케누드님! 키키키~~~
부러우라고 올린글 아니니,,,토맥식구님들,,,부모님께,,,전화한통부터,,,^^*
멀리 날아가버렸다니..조은거겠죠?
부모님,,,,,정말 계실때 잘해야된다는거 뼈져리게 느낀 미리내예요,,,,,,,
나는 그런것조차 꿈도꿔보질 못해봐서 .....
부모살아계실때 잘하시오 ~~~~~
돌아가신뒤 피눈물 흘리지말고 ... emoticon_ 009emoticon_008
행복해서 좋겠따 삼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