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사랑하라..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하늘나라 1 3,390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사람들이 모여 사는것은 놀라운 축복인것 같습니다.
공동체를 이루며 우리에게 주어진 이땅에서의 천국의 흔적들을 발견해 가는 삶은 언제나 가치있는 일입니다.




그 아둥바둥하는 움직임속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며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기쁨은 그냥 모이면 발견되는것이 아닌것 같아 더욱 가치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사실을 믿고 바라보는 자에게 주어지는 진주와 같은 선물이 아닐까합니다.


다른 이들의 나와 다른점을 보면서 그 사람의 다름이 틀린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다른 모형이라는 사실을 믿고
그들이 나의 지체이며 하나의 몸이라고 믿는 믿음말이죠..




기도가 깊어갈수록 말씀의 깊이가 넓어질수록 우리는 현실의 문제들을 쉽게 놓칠수 있습니다.


내게 주어지는 삶의 무게를 믿음이라는 이름에 우겨넣고
다 해결된듯이 피식웃으면서 무작정 기다리는 삶의 자세를 우리는 버려야 할것 같습니다.




믿음이 있기에 우리의 문제를 바로보며 내게 부딪히는 사람들을 향해
우리의 사랑을 돌이키지 아니하며 쉽게 맘에 주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조금 멀리라도 사랑할려는 삶의 몸부림을 접어서는 아니되며


내게 주어지는 삶의 한계를 바로보며 뒤돌아서거나 주저않지 않고
말씀을 통해 위로만 받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그 문제를 주신 그분의 마음을 보아
아는 삶의 가능성을 그분을 통해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인본주의가 아닌 삶을 그분의 축복으로 여기며
모든 삶을 인도하시는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처받는것은 천국에서는 할수 없는 것입니다.
싸우는 것도 천국에서는 할수 없습니다.
좌절도 슬픔도
그리고 우리의 다시 일어서서 굳건해 짐도 천국에서는 할수 없는것들입니다.




이땅에서 주님의 향기는 숱한 문제들앞에서 문제에 지지 않고 넘어진들
다시 일어서가며 싸울찌라도 용서를 배워가며
한계앞에서 그분의 위로와 힘으로 이겨가는 삶을 통해 흘려갈것입니다.


사랑하라....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여러분 그분이 우리에게 보이신 사랑.....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Comments

명랑!
언젠가 김모교수가 TV강연에 나와서 기독교를 비판합니다.
"자기네만 천국에 갈 수 있다며 믿으라는 이기적인 종교다!"
"천국 가려고 예수 믿으라니 그런 이기적인 종교가 어디있냐!"
대략 이런 의미였습니다.

'명랑'이의 답:
- 천국에 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를 구주로 믿는거'라고 배우는 종교이니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타협이 없죠)
그리고 이거 믿나 저거 믿나 다 구원 받는다면 그것은
종교가 아니라 취미생활이죠.

- 기독교는 천국 가려고 믿는 종교가 아니고
명령입니다. 믿어야 하는것이. 또 그것을 전해야 하는것이.
그러면 천국을 상으로 받는것이죠.

앗쉬 일 해야 하는데...=_=;;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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