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머리인만큼,
머리 한번 감을때도, 엄청난 심적 부담을 안고,
부지런히 손을 놀리지요-_-;;

머리전체를 물에다 흠뻑 적시고나면,,,
순간적으로 고개가 확 꺾입니다요-_-;;;;;
왜냐하면,,,
실덩이가 물을 머금어서,,,,
무지하게,,, 무겁기 때문이죠,,-_-^

대략 머리말릴때는 ,,
일단 수건 짜듯 돌돌 감아서,, 쥐어짭니다.-_-
제가 혼자서 벅찰때는,,
뭐, 가끔 엄마가 도와주기도 합니다-,.-

"엄마!! 헬프 미-0ㅠ!!"
"이 년이!!-0-!! 도와주믄 얼마줄껴=_=+"
"뽀뽀-3-"
"물 다시 부어주랴?=_=?"
"아 , 엄마ㅠㅁㅠ 한번만-_-^"

뭐, 대충,,, 이렇습니다,,,,,,-_ㅠ;;;;;
수건 3장이 다젖도록 짜도,,
대략 촉촉하게 뽀송뽀송한 내 ,,, 갈기들-_-;;
드라이기로는 택도없슴다-_-
감질맛나서 절대 못말림다-_-^

선풍기 두대가져다 놓고,,
강풍으로다가 풀바워로 돌림다-_-ㅎ
이렇게 해도, 그래도 40분임다-_ㅠ

그래도 뭐, 좋긴하지만서도,
가장,, 부담스러운건-_-
길거리를 나갔을때의 엄청난 시선들입니다..-_-ㅎㅎ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ㅎ

지금은 한 이틀정도 되어서, 적응이 되었습니다만,
막 머리를 하고나왔을때의,,
그 수많은,, 도깨비눈들,,, -,.-
꼭 도둑된 기분이였습니다요=_=;;;;

행여나, 제머리 보시고 "나도 함 해 보끄나+_+"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0-
제가 위에서 했던말, 밑줄 쫙쫙-0- 그어주시고-0-
별도 한 대여섯개 달아줍쇼(_ _)

요기까지, 문양이였습니다+_+/ㅎ